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플레이오프/2021년 (문단 편집) ==== 상세 ==== '''1회초''' 두산의 공격은 [[데이비드 뷰캐넌|뷰캐넌]]이 [[정수빈]] 1루수 땅볼,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페르난데스]] 좌익수 뜬공, [[박건우(1990)|박건우]] 3루수 땅볼로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1회말''' 삼성의 공격에서는 선두타자 [[박해민]]이 날카로운 땅볼타구를 쳤지만 2루수 [[강승호]]의 좋은 수비에 잡혀 선두타자 출루에 실패했다. 그러나 [[김지찬]]의 스트레이트 볼넷에 이어 [[구자욱]]이 우중간 2루타로 김지찬을 불러들이며 삼성이 0:1로 앞서나갔다. 이어 [[강민호]]는 2루수 플라이로 허무하게 물러났지만, [[오재일]]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후 [[호세 피렐라|피렐라]]가 좌익수 뒤로 향하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삼성이 두 점차 리드를 잡았다. ---- '''2회초''' 두산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의 빗맞은 타구가 시프트를 뚫는 행운의 좌전 안타가 되었고, [[양석환]]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허경민]]의 먹힌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텍사스 히트가 되어 두산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우익수 구자욱이 공을 더듬으며 타자에게 2루를 허용했다.] 이어 [[박세혁]]은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해 1사 만루가 되었지만, [[박계범]]의 느린 1루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하지만 [[강승호]]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정수빈]]이 밀어친 타구가 3루수 [[이원석(1986)|이원석]]쪽으로 향했는데, 슬라이스가 걸려 휘어나가는 타구를 이원석이 판단미스로 뒤로 빠뜨려버렸다. 2루주자 박계범은 주루 도중 이원석과 부딪혔지만, 금방 다시 일어나 홈을 밟아 두산이 3:2로 역전했다.[* 이때 3루심 [[박근영]]이 주루방해를 선언하였으나 박계범이 그냥 홈으로 쇄도해서 득점하였다. 만약 박계범이 홈에 들어가지 못했더라도 주루방해로 인해 홈까지 자동으로 진루했을 것이다.] 그 사이 1루주자 강승호는 3루까지, 타자주자 정수빈은 2루까지 진루하며 2사 2, 3루가 되었고, 이원석은 충돌로 인해 손목쪽에 통증을 느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 금방 일어났다. 이후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페르난데스]]가 유격수쪽 느린 땅볼로 아웃되며 2회초는 종료. '''2회말''' [[김헌곤]]은 좌익수 뜬공으로, [[김상수(타자)|김상수]]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박해민이 우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3루타를 때리며 2사 후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김지찬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하고 이닝이 종료되었다. ---- '''3회초''' 선두타자 박건우는 초구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김재환은 체인지업에 방망이가 헛돌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양석환이 중견수 옆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했지만, 허경민의 유격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득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3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오재일이 1루쪽으로 큰 바운드의 땅볼을 치며 2루에서 강민호가 아웃되었고, 피렐라는 힘없는 1루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 '''4회초''' 선두타자 박세혁이 1, 2루간으로 약간 깊은 땅볼을 쳤지만 김상수가 깔끔한 수비로 아웃시켰다. 이어 박계범의 타구는 높게 뜨며 좌익수 김헌곤이 쉽게 잡아냈고, 강승호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4회초는 삼자범퇴로 빠르게 끝났다. '''4회말''' 선두타자 이원석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김헌곤이 4-6-3 병살타를 치며 아웃카운트 2개가 한 번에 올라갔다. 이어 김상수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4회말이 종료되었다. ---- '''5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이 중견수쪽으로 좋은 라이너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박해민의 정면으로 가면서 아웃되었고, 페르난데스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박건우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두 이닝 연속으로 뷰캐넌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김지찬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최원준이 1루로 집요하게 견제하다가 견제 실책을 범하며 김지찬이 2루까지 진루했다. 그리고 구자욱이 11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고, 강민호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삼성이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두산은 결국 최원준을 내리고 [[홍건희]]를 마운드에 올렸고, 홍건희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오재일을 4-6-3 병살타로 유도하며 위기를 실점 없이 벗어났다. ---- '''6회초''' 큰 위기를 넘긴 두산은 선두타자 김재환이 우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양석환이 5-4-3 병살타를 치고, 허경민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며 6회초가 종료되었다. '''6회말''' 선두타자 피렐라가 3루 땅볼로 아웃되었지만, 이원석의 중전안타에 이어 김헌곤의 높이 뜬 타구를 박건우가 끝까지 쫓아가서 슬라이딩했지만 선상에서 잡지 못하며 행운의 안타가 되었다. 이로서 삼성은 다시 한 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허삼영]] 감독은 김상수 타석에 대타 강한울을 기용하고 2루에도 대주자 [[김성표]]를 기용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강한울의 타구는 유격수쪽 빠른 땅볼이 되었는데, 박계범이 이걸 잡았다 떨어뜨리는 실책을 범하며 주자 올 세이프, 두 이닝 연속으로 1사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박해민이 1루쪽 약한 땅볼로 3루주자가 홈에서 아웃되며 득점 없이 아웃카운트만 하나 올라갔고, 김지찬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삼성은 두 이닝 연속으로 잔루 만루를 남기고 득점에 실패했다. ---- '''7회초''' 뷰캐넌이 여전히 마운드를 지키는 가운데 이원석의 대주자로 들어온 김성표가 유격수 오선진으로 교체되었고, 기존 유격수 김지찬은 2루수로, 기존 2루수 김상수 대신 대타로 나온 강한울은 3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선두타자 박세혁은 잘 밀어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었고, 박계범의 타구는 애매하게 떴지만 2루수 김지찬이 한번 바운드를 시키고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강승호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뷰캐넌은 2회를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이어갔다. '''7회말''' 다시 홍건희가 올라왔고, 선두타자 구자욱을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강민호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 오재일도 강속구를 통해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냈다. ---- '''8회초''' 뷰캐넌에 이어 [[마이크 몽고메리|몽고메리]]가 삼성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왔고, 선두타자 정수빈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페르난데스의 타석에서 강민호의 약간 아쉬운 블로킹이 나오며 정수빈이 폭투를 틈타 2루로 진루했고, 페르난데스가 중견수 바로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며 두산이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는 박건우가 들어섰고, 1루에는 페르난데스 대신 [[조수행]]이 대주자로 들어갔다. 박건우의 유격수쪽 땅볼이 마지막에 바운드가 다소 높게 튀었지만, 오선진이 안정적으로 잡아 6-4-3 병살타로 연결했다. 그사이 정수빈이 홈을 밟아 두산이 4:2 두 점차로 앞서나갔다. 이어 김재환의 빗맞은 땅볼이 1루쪽 파울라인 옆에서 느리게 튀었고, 몽고메리가 빠르게 잡아 멋진 토스로 빠르게 1루에 송구했지만 세이프가 되어 김재환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삼성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원심이 유지되었고, 삼성은 양석환의 타석에서 [[우규민]]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그리고 양석환 타석 4구째에 히트앤드런 사인이 나왔으나, 공이 너무 바깥으로 빠져서 그런지 사인 미스인지 양석환은 스윙조차 하지 못했고, 김재환은 2루에서 여유롭게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8회말''' 두산은 유격수 자리에 [[김재호]]를 대수비로 투입했고, 마운드에서는 홍건희를 계속해서 끌고갔다. 삼성은 선두타자 피렐라가 우측 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때려냈고, 이어 오선진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며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피렐라의 타구는 밀린 타구에 높게 떴음에도 펜스에 맞았다는 점에서 피렐라의 파워가 좋을 뿐만 아니라 홍건희의 구위도 다소 떨어지고 있음을 보여줬고, 오선진의 타석에서는 체력이 떨어지며 제구가 높게 날리는 모습이 나왔다. 하지만 두산 벤치는 김헌곤의 번트 준비 자세를 보고 홍건희를 마운드에 남겼고, 김헌곤은 깔끔한 희생번트로 주자 두 명을 모두 진루시키며 1사 2, 3루가 되었다. 두산은 여기서 홍건희를 내리고 [[이현승(야구선수)|이현승]]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현승은 강한울을 초구에 2루 땅볼로 유도해 아웃카운트와 한 점을 맞바꾸며 삼성이 한 점차로 따라붙었다. 그리고 다음 타자인 [[박해민]]을 상대로는 몸쪽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을 잡으며 한 점만 내주고 위기를 막아냈다. ---- '''9회초''' 우규민이 다시금 마운드에 오른 가운데 양석환은 중견수 뜬공, 허경민은 유격수 땅볼로 빠르게 물러났다. 그리고 삼성은 2사 후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타석에 들어선 박세혁이 오승환의 2구째 몸쪽 낮은 패스트볼을 제대로 퍼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스코어는 5:3.[* 이 홈런은 정규시즌에 홈런이 없었던 박세혁의 '''2021년 첫 홈런'''이자, 박세혁의 '''포스트시즌 통산 첫 홈런'''이다.] 이어 김재호는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 강승호는 3유간을 가르는 안타를 때려내며 두산이 2사 후 연속 3안타를 기록했다. 그렇게 2사 1, 2루가 된 가운데 정수빈이 타석에 들어섰고, 정수빈이 감각적으로 밀어친 타구는 3루 베이스 옆으로 빠져나가는 2루타가 되며 김재호가 홈인, 두산이 3점차로 달아났다. 결국 대타 [[김인태(야구선수)|김인태]]가 준비하는 가운데 허삼영 감독은 오승환을 마운드에서 내리면서 [[최채흥]]을 투입했고, 최채흥은 김인태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끝냈다.[* 3구와 4구가 몸쪽에 공 1~2개 빠지는 코스로 들어왔지만 심판이 모두 스트라이크 콜을 하며 아쉽게 삼진을 당했다. --퇴근존--] '''9회말''' 두산은 이현승을 계속해서 마운드에 올렸고, 삼성은 김지찬에 타석에서 대타 [[최영진]]을 투입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구자욱의 타석을 앞두고 두산은 클로저 [[김강률]]을 투입했는데, 구자욱이 김강률의 초구를 잡아당겨 발사각도 45도짜리 대형 타구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내며 삼성이 한 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강민호의 잘 맞은 타구는 3루수 앞에서 크게 바운드가 튀었지만, 허경민이 잘 처리하며 2아웃이 되었다. 그리고 오재일의 먹힌 뜬공이 3루수 허경민에게 잡히며 경기가 종료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